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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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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2026-03-18

20260318 모닝시황

안녕하세요 리딩투자증권 김세환입니다. 전일은 트레저리 강세에도 그간 롤오버 장에서 선방했던 것이 되돌리면서 음봉이 났는데, 과연 오늘은 어떻게 종가가 나올지 변동성 높은 장은 이어지겠네요. 유가 움직임이나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있어 전망보다는 대응이니 시황 쓰기가 애매한 날이네요. WBC 결승전이기도 하니 야구 얘기를 하자면.. 많은 스포츠가 있지만 (테니스 다음으로) 야구가 제일 재밌죠. 야구에서는 공 하나, 타격 하나가 모두 의미를 갖고, 그것들이 모여 흐름을 만듭니다. 강력한 흐름에 경기가 일방적으로 흘러가는 게 대부분이지만, 어떤 계기로 반전의 흐름이 만들어지기도 하죠. '재능을 믿고, 계획을 세우고, 움직여라. 자신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과정 자체가 도움이 될 것이다. 고통은 약이 될 것이다.' — 하비 A. 도프만, <이기는 선수의 심리 공식> 트레이딩 혹은 투자의 경우도 비슷합니다. 시장을 잘 보고, 종목도 잘 고르는데 타이밍에 약한 건 경험적인 것도 있지만, 멘탈적인 문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너무 빨리 나오거나 너무 늦게 나오는 것. 나온 다음 미련을 가지다가 스텝이 꼬이기도 하고요. "재능을 믿고, 계획을 세웠다면, 움직이라"는 얘기는 "자신의 분석을 믿고, 계획(목표)을 세우고, 포지션에 진입하라"는 말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열심히 해도 손실을 볼 수 있지만, 그런 과정 자체가 도움이 된다는 것, 두렵지만 용감하게 행동해야 하고, 자신을 신뢰하고,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은 투자나 투구에 모두 해당되는 말입니다. '좋은 공을 던졌는데 타자가 쳐냈을 때 해야 할 일은 좋은 공을 또 하나 던지는 것 뿐'이란 말은 '훌륭한 분석을 했는데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때는 또 좋은 포지션을 발굴해 내는 것 뿐'이라고 바꿔 써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어려운 장 이어지고 있는데 잘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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