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4 모닝시황
안녕하세요 리딩투자증권 김세환입니다.
금통위, 9월 국발계, 잭슨홀, 예산안 등의 재료가 반영되는 향후 2주간의 대응이 3분기 성과를 판가름할 중요한 국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는 백투백 인상 선반영, 30년의 아웃퍼폼, 크레딧 약세(은행채 중심)가 특징이었습니다. 금통위는 인상 명분(성장·근원물가·금융안정)이 충분한 상황에서, 백투백 인상을 한다면 시장의 최종 금리 기대 수준이 3.75%로 더 오를지 혹은 3.50%로 제한될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경제전망, 점도표, 기자회견 톤에 따라 확인되겠지만, 당장은 가장 취약할 수 있는 연내~1.5년 만기 매도가 많이 나왔고, 특은의 공격적인 발행까지 더해지면서 언더퍼폼이 심화됐습니다. 여전히 캐리와 롤다운 메릿이 있는 9개월 크레딧을 좋게 보지만, 적극적인 거래는 금통위 이후에 가능해 보이고, 1년 고평가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9개월도 같이 언더퍼폼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초장기 구간도 예측이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트레저리가 주말 사이 다시 오르면서 베센트발 바이백 재료가 무색해지긴 했지만, 바이백 이후에도 물러서지 않고 또 다른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있기에 달러 약세, 금·은·코인 강세가 지속되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산안도 850조원까지 생각하던 상황이었는데, 주말 사이 나온 보도로는 820조원 내외 수준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9월 국발계 또한 초장기에 우호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초장기 스프레드 축소가 더 이어질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다만 초장기 강세 시에는 반대 방향에 다시 베팅한다면, 20-30년 초장기 스프레드 거래를 중심으로 입찰 이후 PAR~3bp에서 20년 신규 지표물로 스팁을 잡는 것도 유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장 잘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