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10 모닝시황
안녕하세요 리딩투자증권 김세환입니다.
오랜만에 시황 씁니다. 8월 금통위 이후로는 금리 방향이나 커브에 확신이 없다 보니, 잡고 있는 포지션도 9개월 은행/공사 캐리 외에는 오버나잇 없이 일중 거래 위주로만 하고 있습니다. 캐리 외의 델타를 없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정부의 부동산 가격 안정 의지와 금리 상승 용인. 둘째, 글로벌모니터 Editor's Letter가 짚은 글로벌 과잉저축 시대 종료의 함의. 셋째, 계절적으로 9~10월은 조심할 시기이고 은행채 발행도 많다는 점입니다. 우선은 보수적으로 관망하고, 설령 미국 CPI든 무엇이든 강세 전환이 나오더라도 그때 과감하게 대응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초장기는 20년 중심의 플랫입니다. 25-9 비지표물로 변경되는 부분을 외인은 오히려 매수를 계속 늘려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지표물로 변경되는 만큼 초장기 커브 거래도 더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10-30 초장기 스프레드가 26 이상(더 보수적으로 보면 30 근접 시)에서는 30년에 다시 들어가 볼 생각도 있고, 반대로 20-30 초장기 스프레드는 오히려 더 넓게 보고 10-30이 20 이하로 축소될 때 20-30 스팁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최근 3-10년은 스팁이 될 듯 말 듯 전고점(54.8bp)은 가지 않고 50bp 전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말 사이 미 CPI가 있기 때문에 다음 주 10년 입찰 대응은 다음 주 월요일 당일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고, 현재 레벨도 애매해서 입찰 전후 변동성이 클 때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장 잘 대응하시길 바랍니다!